에이아이인사이트(대표 김형회)는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2018년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설립됐고,
3명의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과 POSTECH,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연구진을 주축으로, 안저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합진단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축적한 500,000장이 넘는 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I알고리즘을 통해 질병 분석 및 진단에
보다 정확한 보조 역할을 해준다. 또한 당사의 주력 제품인 고성능 Hand-held AI 안저카메라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인공지능
진단보조 시스템 연동으로 신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형회 에이아이인사이트 대표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가 현재 어디까지 실현되고 있는지 직접 시연하여 관련
의료인들로 하여금 본 시스템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도
의료혜택이 갈 수 있도록 시스템 도입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부 지자체 관련인들도 참관해 보건소 등과 같이
의료 최일선에서 질병을 조기진단하는 데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주력 제품인 안저카메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많은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에
성공했고, 이미지 또한 인공지능이 분석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제공해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
누구나 촬영을 해도 동작법이 쉽고 동일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촬영 전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제품 사이즈도 대폭 축소했으며
별도 암실이 필요치 않는 장비 측정 방식을 채택해 병원 내 안저촬영을 위한
개별 공간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에이아이인사이트 측은 “국내 다수의 내과 및 검진센터에서 당사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건강검진센터에서 스크리닝 목적으로 사용하며,
당뇨 등 만성질환자 대상 눈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하는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해외에 공급해
스크리닝 도구로 사용됨과 동시에 여러 인종의 안저사진도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 BUSAN 2022는 미래 의료시장에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헬스케어 콘텐츠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소비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KIMES BUSAN 2022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