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대표 김형회)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산하 공기업 IT-PARK
한국 대표부 코우즈얼라이언스(대표 정옥래)와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아크는 한국 AI 기술 및 메디컬 인프라 사업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IT-PARK 카기로프 자홍기르(Jahongir Kagirov) 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크 혁신적 AI 기술력과 메디컬 인프라 사업 협력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등 발전과 전망에 기대가 크다”며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디지털기술부와 병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의 ‘WISKY’는 3대 실명 질환 진단을 넘어 만성질환 관리 분야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로, 혁신의료기술에 지정됐다.
회사는 ‘WISKY’가 당뇨병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조기진단 및 맞춤형 관리를 제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협력을 통해 자사 AI 소프트웨어와 안저 카메라로 우즈베키스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양국 간 AI 기술 및 인프라 산업 협력을 통한 우주베키스탄 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대웅제약과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크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UN전자정부 평가에서 순위가
18계단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으며,
반부패 예방과 관리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크는 부산대기술지주 자회사로, 국립대 병원 데이터로
임상 연구 시스템을 활용해 정확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이권구 기자]
